[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청정 지하수와 용암해수를 이용해 물산업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주에서 물관리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는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로 제31회 물관리 심포지엄이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ICC JEJU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를 접목한 물의 새로운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수자원의 보존과 다각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 국내 물 산업 해외 진출전략, 물과 IT를 접목한 스마트 물 산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22일 개회식에서는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와 경쟁력 있는 물 산업 발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물 산업 활성화 기술, 상수도 운영 효율화, 안전한 시설 관리에 대한 세션별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초순수(初純水) 관련 기술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상생 간담회가 개최되며, 이 외에도 행사 양일간 물 관련 기자재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으로 올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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