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일부터 5일간 관내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소규모시설을 포함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등 총 20개소라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는 점검반[사진=안성시]2023.02.21 lsg0025@newspim.com |
이번 점검은 특별점검반 구성돼 점검되며, 주요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등이다.
특히 점검반은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와 보건관리 시스템 등 종합적으로 점검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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