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신상품 출시 후 주문건수 증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부터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 결과 외출복과 오피스룩 주문건수가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1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패션 신상품 60여 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패션 이즈 롯데' 기획전 방송 장면.[사진=롯데홈쇼핑] |
대표 쇼핑 행사인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통해 단독 브랜드 신상품을 론칭한 결과, 셋업 수트 주문건수는 지난 13~19일 기준 전년 행사 같은 기간 대비 70%, 가디건, 원피스 등 외출복은 30% 이상 늘었다. 팬츠, 스커트 등 하의류 주문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 첫 날인 13일 '조르쥬 레쉬'의 재킷, 니트 등 봄 신상품을 선보여 약 2만5000세트가 판매됐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오피스룩은 1만5000건 이상의 주문건수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까지 간절기 활용도가 높은 코트, 재킷 등 외출복부터 원피스, 팬츠까지 패션 신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올해 봄·여름 시즌은 화사한 컬러와 패턴을 중심으로 출근과 외출에 적합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달 중 신규 브랜드도 론칭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