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서 70대 노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아들이 체포됐다.
경기광주경찰서 전경. [사진=경기광주경찰서] 2022.09.16 1141world@newspim.com |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50대 아들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퇴촌면의 70대 어머니 B씨의 자택에서 흉기로 B씨를 협박한 혐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테이저건을 한차례 발사해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A씨는 검거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자세한 범행경위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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