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02.17 1141world@newspim.com |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으로 ▲2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등 모의의회 진행 ▲지방의회 및 의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OX퀴즈 풀이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경기마루 견학 및 체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회를 운영할 예정으로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월~7월) 25회, 하반기(8월~11월) 15회가 계획되어 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과 동일연령대 학교밖 청소년이며,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로 공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의회 현장 교육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도의원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