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800여가구에 난방비로 가구당 20만원씩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18세미만(취학시 만 2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중위소득 60% 미만의 한부모 가정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2.16 lbs0964@newspim.com |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14일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윤정 여성가족과 계장은 "올해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긴급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구별 맞춤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