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체육시설 구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괴산군은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괴산 스포츠타운 조감도.[사진 = 괴산군] 2023.02.13 baek3413@newspim.com |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가족친화공간,편의시설(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정규규격으로 건립한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150억을 투입해 연면적 3362㎡(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준공은 2024년 예정이다.
면 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송면 복합체육센터,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간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76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135㎡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건립한다.
청천면 이평리의 송면중학교 부지 안에도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 송면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한다.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은 각각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공용공간 등을 갖춘다.
송인헌 군수는 "체육시설 구축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건강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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