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관광객들을 위해 순창에 오면 꼭 먹고 싶은 새로운 먹거리로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강천산, 용궐산 등 자연경과과 발효테마파크 체험요소들이 집적화되면서 관광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어 그들의 수요에 맞춘 새로운 먹거리를 내세울 예정이다.
순창 고추장 불고 한상차림[사진=순창군]2023.02.10 lbs0964@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음식문화 생태계조성 ▲음식산업 성장 ▲신뢰와 홍보 3개 분야 틀에서 향토음식브랜드화, 유명셰프 연계 읍권역 음식문화확충 등 소비기반 확대 뿐만 아니라 홍보채널 구축, 미식여행상품개발 등 총10개 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의 핵심은 융합관광산업을 선점하는 것으로 체험, 역사, 레저, 자연관광, 쇼핑을 융합하는 매개체인 음식관광산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중장기적으로 순창형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새로움과 함께 기존 음식점과의 조화로움을 통해 순창음식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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