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영광교통 차고지에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날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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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개통식 [사진=영광군] 2023.02.08 ej7648@newspim.com |
현재 영광군은 33대의 군내버스가 경유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하여 작년 2월 전기저상버스 도입계획을 수립 사업비 7억 원(전기저상버스 2대)을 투입해 기반 설비를 구축했다.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출입구 높이가 낮고 경사판이 설치되어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대폐차시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향후 전체 군내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