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2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이 부분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남양주시 금곡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2개동이 전소되고 1개동이 부분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08 1141world@newspim.com |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6분쯤 화재 현장 일대를 지나가던 신고자가 멀리서 화재와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 106명과 소방장비 36대는 현장에 도착해 창고 4개동 중 2개동이 전소 및 인근동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어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또 굴삭기 3대와 의용소방대 등 가용 소방력을 동원해 오후 1시 11분쯤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이 불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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