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가람 후보가 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접견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가람 후보가 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3.02.07 1141world@newspim.com |
김 후보는 이날 김현석 전남도당청년위원장과 함께 도의회 국민의힘을 방문,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 등을 만나 전당대회 현안과 관련된 환담을 나눴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전당대회 출마 후보들의 첫 정견 발표회 일정 마무리 후 곧바로 도의회 국민의힘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곽 대표의원과의 환담에서 "경기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지역도 넓어 (선거운동에) 여러 어려움도 있지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며 "지역 화합과 세대 통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많은 분이 도와주고 계시기에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 대표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에 소중한 인재"라며 "전당대회 선거운동이 고될 수는 있겠으나 당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고 격려했다.
고 정책위원장도 "여론조사 추이가 긍정적"이라며 "아무쪼록 김 후보의 출마가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지도록 같은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출신인 김 후보는 보수정당에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지역에서 약 10년 동안 보수정당 활동을 이어온 청년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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