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주간 시교육청 감사원 감사 진행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이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인사와 관련 감사원 감사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감사원은 6일부터 2주 동안 직원 3명을 투입해 지난해 이정선 교육감 취임 이후 이뤄진 각종 인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이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인사와 관련 감사원 감사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2023.02.07 ej7648@newspim.com |
이 교육감은 "누구든지 선출직이 되면 자기하고 가깝고 자기와 생각과 이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을 임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과도하거나 정도를 벗어나거나 규칙과 법령을 위반했을 때에는 문제가 있지만 자신은 정당한 인사원칙대로 능력있는 사람 중심으로 인사했다"고 주장했다.
'1년이내 교원 전직제한 규정을 어긴것과 6개월만에 인사하는 교육공무원법 위반 인사가 아닌가' 라는 질문에는 "법령 위반이 아니고 교원 인사는 전직이 아닌 청내에서 이동할 경우 인사 위원회를 통과하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6개월 인사는 본인의 동의를 구해서 이뤄졌고 인사위 심의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7개월 여간의 광주시교육의 수장으로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담당자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큰 교훈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의 이해를 얻지 못하면 정책 실현하는데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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