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이준석 "尹대통령, 당대표 경선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어"

기사입력 : 2023년02월06일 09:36

최종수정 : 2023년02월06일 09: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천하람에 출마 권유...문제의식 대변할 사람 필요"
"윤핵관, 조율 없이 상호모순된 말 쏟아내"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당대표 경선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천하람 변호사가 오늘 지지율 나온 걸 보면 첫 진입 숫자로 굉장히 높게 나왔는데 위기의식을 느끼는 대로 아마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반응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을 마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08.13 hwang@newspim.com

이 전 대표는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당대표 경선 출마와 관련해 자신이 출마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대표님과 상의 하에 출마한 것이 맞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그는 "상의 정도가 아니다. 권유도 했고 사실 천하람 변호사도 최근의 상황에 대해 본인이 뭔가 나서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왜 권유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유승민 의원이 안나왔으니까"라며 "어떤 이유에서 출마 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힘 내에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당원들이 많은데 이들의 의사를 대변할 사람이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저랑 천 변호사랑 비슷하게 하는 생각들 사이에 겹친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대통령실이 안철수 의원과 갈등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목적은 뭔지 모르겠지만 보통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고 하는 집단이 뭔가 말을 쏟아낼 때 보면 조율을 잘 안 한다"며 "누가 전략가가 있고 이런 게 아니라 나오는 대로 특수목적에 따라서 그때는 이준석을 때려야 되고 지금은 안철수를 때려야 되니까 한 사안에 대해서 다른 말들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