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오는 12월 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유소연, 이보미팀이 트로피 들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 AGLF] |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sia Golf Leaders Forum, AGLF)은 올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창설된 국가대항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
첫 대회에서 유소연과 이보미의 합작으로 대한민국팀이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개인전에서는 필리핀의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AGLF는 한국과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뉴질랜드, 홍콩, 호주, 인도, 미얀마, 싱가포르 등 13개국 14개 단체(한국은 KGA, KLPGA)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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