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경찰서는 1일 오전 지역 내 19개 기관단체가 모여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추진 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목포경찰서장, 목포시장, 목포교육장, 목포소방서장,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 지역본부장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목포를 선진교통문화 도시로 만들이 위한 범시민 추진 협의회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목포경찰서]2023.02.01 dw2347@newspim.com |
업무 협약은 목포시 관련 5개 기관(목포경찰서,목포시청,목포교육청,목포소방,도로교통공단광주전남지부), 민간 14개 단체(경찰발전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본부목포지부협의회,새마을회목포지부,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국제라이온스클럽,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시민경찰연합회,개인택시운송 사업조합목포지부,목포경찰서전의경회,교통안전지킴이,평화광장상인회,원도심상인회,북항상가번영회)가 참여한다.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 만들기 범시민 추진 협의회는 목포지역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 및 보행자 안전 보행, 주정차 질서 확립 등 범 시민적 확산 운동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목포경찰서그동안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들과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교통안전 투자재원 극대화 ▲교통사고 다발구역 등 교통안전 시설 정비 사업 노력 ▲교통법규위반 및 불법 주정차 행위 등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시행 ▲주요 교통안전 업무에 대한 사전 협조 및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소속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역 등 차량·보행자가 많은 4개 지점에서 대대적으로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목포시민들에게도 협의회의 출범과 활동을 알렸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목포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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