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246명 감소...토요일 기준 13주만에 가장 적어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7654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2만7408명)보다 246명 늘었고 1주일 전인 14일(3만6699명)보다 9045명 적다.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스핌DB] |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22일(2만68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560명→1만4130명→4만184명→3만6896명→2만9806명→2만7408명→2만7654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36명으로 전일(453명)보다 17명 줄어 지난 18일 이후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 수는 51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경기 7145명 ▲서울 5161명 ▲인천 1567명으로 1만3873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1947명 ▲경남 1771명 ▲인천 1567명 ▲경북 1368명 ▲대구 1307명 ▲충남 1163명 ▲전남 937명 ▲충북 903명 ▲전북 896명 ▲대전 801명 ▲광주 733명 ▲울산 692명 ▲강원 683명 ▲제주 386명 ▲세종 171명 ▲검역 23명 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으로 전일(94명)보다 9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 중 43명은 중국발 입국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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