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발생 3년째인 20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규확진자 2582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의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12명을 포함 1256명, 경북권은 해외유입 4명을 포함 1314명이다.
대구와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권의 최근 1주일간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9694명이며, 경북권은 1만181명이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사진=뉴스핌DB] 2023.01.20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권에서 밤새 확진환자 7명이 숨졌다.
대구권에서는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21명으로 늘어나고, 경북권에서는 밤새 6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201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1%로 집계되고, 경북권은 21.2%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30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한 코로나19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자율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방역조치를 설 연휴를 앞둔 20일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이번 정부의 발표 예고에 따라 설 연휴가 지난 오는 30일을 전후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의료기관, 약국, 감염 취약시설과 대중교통 등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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