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4일간, 시민 참여 본격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최초 도시 단위로 오픈한 '메타버스 서울'의 시민 참여를 본격화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버스 서울 새해 동행 페스티벌'을 메타버스 서울 가상공간인 '월디시민랜드'에서 30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1.20 peterbreak22@newspim.com |
월디시민랜드 서울디지털재단의 대표 캐릭터이자 로봇 직원인 '월디'와 시민이 함께하는 가상공간이다. 30일에 메타버스 서울앱을 다운로드 받고 마이룸 또는 서울광장 공간에서 접속할 수 있다.
새해 동행 페스티벌은 '사전 소문내기'를 시작으로 '동행 인증 미션', '동행 최강자 랭킹 미션' 등 총 3가지로 진행된다.
사전 소문내기 이벤트는 25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월디시민랜드를 팔로우 한 후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피드에 게시해 참여할 수 있다.
동행 인증 미션은 30일부터 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월디시민랜드 무대영상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 추첨을 통해 비타민, 떡, 치킨 등 경품이 지급된다, 4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랭킹 미션은 30일부터 2일까지 월디시민랜드에 설치된 아케이드 게임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게임은 '월디점프랜드', '산타 길 찾기', '복 쌓기' 총 3가지가 준비됐으며 마지막날에 각 게임 1~3위에게 1만~5만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건전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가 직접 '윤리 선언 행사'도 진행한다.
30일 오후 4시 메타버스 서울의 화상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일반 사용자들은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윤리가이드포털'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메타버스 서울 지갑으로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은 메타버스 서울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다양한 파일럿 서비스와 윤리가이드 연구 등 부단한 노력으로 기틀을 다진 해였다"며 "올해부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적극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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