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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이란 전쟁 종결 가능성 극대화에 한 달 만 최대폭 상승… 최고점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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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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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 미국·이란 평화무드에 힘입어 급등하며 사상 최고점 재돌파를 눈앞에 뒀다
  •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 기대와 유가 하락에 여행·레저·은행주는 급등하고 에너지 섹터만 약세를 보였다
  • 독일 물가 상승률 둔화 속 스페이스X 상장 급등·악시오나·노보노디스크 상승 등 개별 종목 호재도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12일(현지 시각) 한 달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과 핵협상 재개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곧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는 빠르게 호전됐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90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1.68포인트(1.88%) 오른 633.21로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달 6일(+13.53포인트) 이후 최대였다. 또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역대 최고점(633.85)을 약 4개월 만에 뚫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25.59포인트(1.76%) 뛴 2만4635.30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67.84포인트(1.63%) 상승한 1만471.7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0.07포인트(1.83%) 전진한 8350.87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992.47포인트(1.97%) 오른 5만1497.21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74.30포인트(2.59%) 상승한 1만8764.40에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동 정세는 순식간에 전쟁에서 평화 모드로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틀 간의 이란 공격에 이어 사흘 째 공격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상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안이 이미 이란 최고 지도부에 보고돼 승인됐다면서 빠르면 서명식이 주말에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외신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서명식이 열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란 측은 협상이 크게 진전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어떤 합의도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국제유가 지표인 브렌트유(Brent) 선물 가격은 장중 3.7% 하락하며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영국 금융시장 분석업체 IG그룹(IG Group)의 수석 시장분석가 크리스 보챔프는 "지난 1~2주 시장에서는 하락 쪽으로 움직이는 양방향 가격 변동이 나타났는데, 이번 이슈는 유럽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 강력한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주식은 여전히 미국보다 저평가돼 있으며 특히 기술주 분야가 그렇다"며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유럽 주식에 다시 한 번 더 자신감을 가질 시점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여행·레저 업종이 4.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5개월 만의 최고 수준에 올랐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5.2%,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KLM은 8.4% 상승했다. 독일 관광기업 TUI도 8.7% 급등했다.

은행 업종도 큰 폭으로 올랐다. 독일 최대 상업은행인 도이체방크와 프랑스 금융그룹 소시에테제네랄은 각각 6% 이상 뛰었다. 

에너지 섹터는 1% 하락하면서 유일한 약세를 보였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독일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로 소폭 둔화됐고, 영국 경제는 4월에 전월 대비 0.1%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도 주목했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나스닥 상장 첫날 20% 이상 급등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가치는 2조 달러를 넘어섰다.

스페인 재생에너지 기업 악시오나 에네르히아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펀드들이 이 회사 지분 인수를 위한 공동 입찰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13% 급등했다. 모회사인 스페인 건설·에너지 기업 악시오나도 10.4% 상승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는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이 이 회사의 체중 감량용 경구약을 승인하면서 1.7% 올랐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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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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