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7일 서부권역(장유·진영·진례·한림) 23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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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이 17일 김해시서부보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3.01.17 news2349@newspim.com |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3과 12팀의 조직을 갖추고 주민 친화형 보건소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존 과 단위로 운영되던 서부건강지원센터를 국 개념의 보건소로 승격한 것이다.
서부보건소는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선별진료소, 2층에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건강증진과, 3층에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과가 배치됐다.
홍태용 시장은 "서부권역 23만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거주지에 관계없이 공평하고 평등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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