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시민통합위원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일하는 위원회의 비전과 '소통, 일하는, 청렴'의 3가지 키워드를 원칙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열린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워크숍 분과별 토론[사진=양산시] 2023.01.16 |
지난해 10월 출범한 시민통합위원회는 올해 위원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분과회의는 분과별 월1회 개최하고, 제안 건에 대해 사전 현황 파악과 밀도 있는 회의로 두 차례 회의 이내 결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실행가능성 높은 제안 마련을 위해 현장방문활동도 병행하고, 제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안관리카드를 작성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확인한다.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상반기),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정기회의(하반기)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대표 누리집 곳곳에 분산돼 있는 시민참여 관련된 콘텐츠(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시민통합위원회, 설문조사 등)를 한 곳으로 모아 '시민참여 온라인 통합플랫폼' 홈페이지를 구축해 접근성을 높여, 제안문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해불양수(海不讓水-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와 같이 소통과 통합을 실현하는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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