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이달 16일부터 2월3일까지 지역공동체·희망동행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33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2023.01.13 lkh@newspim.com |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토지, 주택, 건축물 등 재산의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양주시민 중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위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양주 관아지 문화쉼터 관리·운영,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폐현수막 재활용 등 5개 사업 22명, 희망동행 일자리사업은 나리농원 조성·운영에 10명 등 총 33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6일부터 6월 말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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