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지난 1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한 육계 농장에서 출하 전 모니터링 검사 중 AI가 검출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시에 따르면 출하전 모니터링 검사에서 AI 의심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H5형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AI 방역 강화에 나선 평택시 [사진=평택시] 2022.11.18 krg0404@newspim.com |
이에 시는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람과 차량을 이동 통제하고 인근 전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농가는 총 4만60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500m 이내에는 추가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농장을 대상으로 긴급방역 후 살처분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총 68개 농가에서 산란계, 종계 등 622만9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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