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51개 업체에 9억 6000만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했다. 올해도 총 300억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9억원을 지원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 까지다. 제조업과 운수·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는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자금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과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4개 분야로 지원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원으로 융자금에 대한 3%(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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