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과 위생·청결, 품질과 서비스 등을 심사해 4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지역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 등 외식업 33곳과 이·미용업 및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1곳 등 44곳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기자재 구입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지급과 인증 표찰 제작,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경영혁신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 시 보증지원 우선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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