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2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으로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
전년과 달라진 점은 부모와 학생 모두 시에 거주해야 지원 가능했으나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학생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된다.
당초 대학교 재학 중에만 지원 신청이 가능했으나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이자 전액이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 중 2022년 하반기에 발생한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으며, 대출 원리금에서 자동 상환된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학생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의 사회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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