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시행에 들어간다.
울진해경은 설연휴 기간인 오는 24일까지 예찰을 강화하고 특히 선박 안전사고와 갯바위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전경. 2023.01.11 nulcheon@newspim.com |
이번 특별대책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 또한 증가한데 따른 조치이다.
특별대책은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최원식 울진해경 서장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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