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7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오른쪽 두 번째)이 10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01.11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발표(2022년 9월5일)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수립·제출한 구조개혁 분야 계획에 대해 지방공공기관 혁신자문단을 구성해서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 보고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을 평가한 것으로,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단(TF)을 운영해 소통과 협의로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해 오고 있으며, 민선 8기 시정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 주재로 전날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를 열고 부산시를 비롯한 경상북도와 수원시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사례를 발표해 전국 지자체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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