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보훈대상 5728가구를 위문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1:1 결연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한부모 등 저소득 272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등과 함께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명절 맞이 위문품을 전달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방문시 긴급 위기상황 발생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국가유공자 4972가구에 가구당 햅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484가구에 가구당 3만 원씩 1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김영희 복지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위문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