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현장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한 3개 의료기관에 '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의료기관은 비전의원 조병욱 원장, 안중산부인과의원 라명재 원장, 예일산부인과의원 이원종 원장이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이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3.01.09 krg0404@newspim.com |
이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선 공로다.
특히 라명재 원장(안중산부인과)과 이원종 원장(예일산부인과)은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분만기관을 찾지 못해 수백㎞ 떨어진 타 지역까지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산모가 진료받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오신 다른 모든 의료진들과 의료기관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127개소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8개소 먹는치료제 공급약국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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