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544명·사망자 수 60명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80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6954명)보다 3147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5만3807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947만38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9명으로 그 중 78%인 171명이 중국발 입국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해외여행객들이 의료진 및 군 방역 관계자들의 검사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2023.01.02 mironj19@newspim.com |
위중증 환자는 544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 수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556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사망자가 55명으로 전체의 91.7%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9925명 ▲경기 1만4479명 ▲인천 3381명 ▲부산 3655명 ▲경남 3547명 ▲경북 2401명 ▲충남 2336명 ▲대구 2009명 ▲전남 1906명 ▲전북 1751명 ▲충북 1533명 ▲대전 1520명 ▲광주 1425명 ▲울산 1423명 ▲강원 1358명 ▲제주 730명 ▲세종 40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부터는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또는 RAT 음성확인서 제출,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입력이 의무화된다. 다만 중국발 입국자와 달리 유증상자가 아니면 입국 후 PCR 검사는 받지 않아도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