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100여명 참석…나주 대전환 시대 함께 다짐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5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과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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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 개최...'함께여는 계묘년' [사진=나주시] 2023.01.05 ej7648@newspim.com |
윤병태 시장은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에 강했던 나주인 모두가 손을 맞잡고 나아가면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주는 호남의 중심을 넘어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더불어 국가 에너지산업과 농업, 역사·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커나가는 전환점에 와있다"라며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각계 원로, 전문가, 리더자 분들의 고견을 소중히 여겨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계묘년 새해 지역 모든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주의 힘찬 미래를 다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주를 책임지는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력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나주의 미래는 훨씬 더 웅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만 시의회의장은 "나주시의회도 나주시와 함께 2023년을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 참석자 대표들은 '세상의 빛이 밝힐 나주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문구를 새긴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나누며 덕담을 나누을 시간을 가졌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