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입학생 5만명대 돌입
서울 공립초등학교 564개교 예비소집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3학년도 서울 공립초등학교 취학대상자가 사상 처음으로 6만명대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4일~5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공립초등학교 564개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20.11.25 yooksa@newspim.com |
이번 초등학교 예비소집 대상자는 6만6324명이다. 사상 처음으로 입학생이 6만명대로 떨어졌다. 초등학생 예비소집 인원은 최근 감소 추세다. 2021년 7만1138명, 지난해 7만442명이었다.
서울 초등생 예비소집 인원은 앞으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기준으로 2024학년도에는 6만2000명, 2025학년도에는 5만5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립초 38개교는 학교별 예비소집이 다를 수 있다.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 취학 예정 학교에 문의해 별도로 취학을 등록 할 수 있다. 질병·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우면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이 동원된다. 아동의 소재 확인이 어려운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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