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전당대회 출마 고심중…내가 수도권서 정치 가장 오래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민심 잘 아는 당대표 당선돼야"
"윤심팔이 횡행…3대 개혁에 힘 실어야"
연대설에는 선긋기…"정치공학 안 좋아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를 맡고 있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3·8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지금 맡고 일하고 어떻게 조율할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인구 문제와 관련 "2016년에도 국회 특위위원장을 했었고 이미 많은 부분에 대한 논의들도 하고 여러 가지 아젠다 세팅도 되어 있다"며 "그런데 이 문제는 전체적으로 각 부처를 조율해야 하는 일인데, 제가 맡은 역할과 어떻게 조율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12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본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수도권 연대가 나오고 있다. 특히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가 중요하다며 당대표의 수도권 출마론을 제기한 것이다.

나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제가 수도권에서 정치한 것을 생각하면 제일 오래 했다"라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수도권 당대표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실질적으로 총선 승리의 최대 승부처가 어디가 될 것이냐를 보면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이기는 정당이 1등이 되지 않겠나"라며 "지금 현재 저희는 서울 49개 지역구 중에서 8개다. 수도권에서 너무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수도권의 민심을 제일 잘 알고, 또 수도권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수도권의 민심을 잘 알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와 관련, "윤심은 없다", "정치 개입을 안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尹心)' 경쟁을 펼친다는 평가가 나오자, 이를 수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결국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한 윤 대통령의 의중도 중요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저한테 인구 문제 업무를 맡기셨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씀을 나눠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사실 초기에 윤심팔이가 횡행했다. 김장연대니, 관저 만찬이니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었다"면서도 "윤심을 존중해야 되는 건 맞다. 올해가 대한민국 구조 개혁 원년이다. 대통령께서 노동·연금·교육 개혁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이고, 이걸 지금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구조 개혁의 원년이 될 때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는 윤심은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누구를 당대표 시키고 싶다, 이런 걸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최근 조직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윤심이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확장된 해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논란이 유발될 수밖에 없도록 정해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참 어렵다. 조직위원장 인선도 이런데 앞으로 공천 과정은 얼마나 더 어렵겠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에 있어서 여러 가지 과정이 있지만, 공천을 잘해야 다음 국정 운영에서 동력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늘 4년을 잘하다가도 공천을 잘못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마음을 잃어버리며 이상한 형국이 된 경우가 20년 사이 여러 번 있었다"고 경고했다.

나 전 의원은 전당대회와 관련해 연대설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당장은 연대에 대해 염두에 둔 것이 없다"며 "인위적인 정치공학에 대해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