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물가·난방비 등 관련 대책 나올 듯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방안도 고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안정대책 마련에 나선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주재로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설 민생안정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는 설 성수품 물가 안정 및 수급관리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민·당·정 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2022.12.13 leehs@newspim.com |
이날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기재위 여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박일준 산업부 2차관,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송상근 해수부 차관 등이 자리한다.
민관에서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신영호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그동안 정점으로 오른 물가가 높은 수준에서 머무르는 점, 한파로 인한 난방비 부담 등을 고려한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또 당정은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4일 연휴가 예정된 이번 설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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