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위해 1․2․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새해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1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개통 당시부터 CCTV를 설치,운영해 온 3호선에 이어 이번에 1․2호선에도 열차 한 칸당 2개의 카메라를 설치했다.
대구교통공사가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위해 1․2․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사진=대구교통공사]2022.12.31 nulcheon@newspim.com |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저장이 가능한 것으로 열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인터폰과 연동되게 했다.
또 승객의 쓰러짐 등 이상 상황 발생에도 운전실의 기관사가 확인이 가능해 범죄예방과 더불어 승객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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