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현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의원, 관련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사진 = 청주시] 2022.12.27 baek3413@newspim.com |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옛 용암보건지소)는 보건지소의 진료기능을 제외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중점을 두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사업비 4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지역주민의 건강요구에 부합하는 건강증진장비 30종을 새로 갖췄다.
내년 1월부터 기초건강지표 무료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신체활동(순환운동), 만성질환예방관리와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재활운동실에서는 장애인과 허약노인을 위한 재활운동과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1호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동반자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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