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년만에 진천읍 백곡저수지 제방에서 새해 1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맞이는 진천읍 해맞이추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다.
2020년 해맞이 행사. [사진 = 단양군] 2022.12.26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국민의례, 신년인사, 축시 낭독, 신년기원 제례, 만세 삼창 등으로 꾸며지며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유재윤 위원장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오랜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 안녕과 소원성취, 그리고 진천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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