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올해 환경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려상 수상으로 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
단양군청. [사진 = 뉴스핌DB] |
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환경일반 등 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용기류) 수거 실적에서 목표량 대비 348%를 초과 달성하는 등 불법소각 투기 방지로 환경오염방지 등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며 "전 군민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으로 농촌 슬레이트 정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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