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교육·소방훈련 등 안전관리 체계화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베르디움 아파트가 2022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안베르디움 단지에 대해 재난 및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입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제시해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전 서구 도안베르디움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
정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10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 서구 도안베르디움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꼭 필요한 자체 재난 안전교육 및 화재발생을 대비한 소방 훈련, 코로나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매뉴얼 마련 등 재난 및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친목 및 휴식공간인 작은 도서관·북카페의 활발한 운영과 인터넷 및 프린터 사용료 수익금 후원, 그리고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공구 공유방 설치 등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이 밖에 ▲부산 수영구 e편한세상 광안비치 ▲대구 수성구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대전 유성구 도안2블럭 베르디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부산 수영구 수영SK VIEW 1단지 등 5곳이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