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곳 선정...내년 1월 8일까지 접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돌봄공동체를 대상으로 '2023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지원해 마을이 함께 돌보는 공동체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돌봄공동체를 대상으로 '2023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24 nn0416@newspim.com |
신청자격은 6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공동체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 공동체이다.
총 15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 접수 및 심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1곳 당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의 내용, 규모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돌봄공동체에서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내년 1월 8일까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2차 공모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사업계획발표, 질의응답)를 거쳐 내년 1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양혁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거점온돌방 사업은 대전시만의 소규모공동체 네트워크와 돌봄활동가를 파견하는 특색있는 아이돌봄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대전시도 아이들이 온돌방처럼 따뜻하게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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