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토끼 전(展)' 시작으로 총 13회 개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구청사관리소는 정부대구청사 전시실(갤러리)에서 2023년 월별 작품전시 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정부청사 전경 |
대구청사관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신규 작가의 발굴․자립 지원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사 입주직원 및 방문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실(갤러리)을 운영해 오고 있다.
내년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등 개인 및 단체전시와 신진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청사 관리소는 1월 토끼 전(展)시작으로 매월 분야별 3주씩 총 13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작품들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정부대구청사문화예술센터 운영협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 설치 및 철거 비용, 홍보물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상연 대구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 문화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입주직원 등에게 마음의 휴식을 줄 수 있는 정감있는 청사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