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휴천면사무소는 13일 휴천면 복지회관에서 '2022년 휴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13알 휴천면 복지회관에서 전시 중인 도자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2.12.13 |
이번 전시회에서는 휴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산수화 ▲서예 ▲도자기 등 분야별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휴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삶의 질을 제고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해동검도, 수채화, 서예 등 8개 강좌가 있으며, 높은 수준의 강사를 채용하고 수강생 수요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열의가 매우 높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으면서, 이웃 주민들과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병영 군수는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강사님들과 열심히 갈고 닦은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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