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선사박물관은 23일부터 '호모 코쿠엔스(Homo coquens) : 요리하는 인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식의 기본 구성인 밥과 반찬을 중심으로 우리의 식문화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선사박물관은 23일부터 '호모 코쿠엔스(Homo coquens) : 요리하는 인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12.23 nn0416@newspim.com |
밥의 탄생부터 불고기,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은 나물, 콩과 소금으로 만들어낸 장(醬)과 한반도의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개발된 김치의 등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도안동에서 출토된 '솥뚜껑', 조선시대 풍속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나물 담는 바구니인 '다래끼', 장이나 술을 내리던 '쳇다리'와 '어레미', 고려시대 '청동숟가락', 술을 거르는 도구인 '용수' 등 우리 선조들의 식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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