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3일 제2기 충주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강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2년 교육부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2기 교육은 충주 국가정원 시민참여단으로부터의 추가 교육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충주 시민정원사 자료사진. [사진 = 뉴스핌DB] |
25명의 2기 교육생은 한 달여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정원 조성 ▲관리 기초소양 ▲야외 실습 등 총 5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앞서 2기 시민정원사들은 직접 만든 작은 정원‧목재 플랜트 작품을 충주시노인전문병원 등 6곳에 전달하는 기부행사도 펼쳐 '치유와 위로'라는 정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한 이창희 농업정책국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충주 시민정원사가 앞으로 충주시 정원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녹색 휴식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