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해 충북 경제성장률은 6.4%로 세종(7.2%)에 이어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충북의 GRDP(실질)는 70.1조원으로 2021년 65.9조원 보다 약 4.2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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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반도체 등의 광‧제조업이 11.7%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충북의 경제구조에서 광‧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확대돼 2020년에 47.5%에서 49.1%로 1.6% 상승했다.
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2021년에 충북 경제성장률이 6.4%로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한 투자유치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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