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지로 보은군(창업지원 및 R&D센터내)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은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산업기반이 약한 남부권에 충북 5대 혁신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과 남부권 대학(충북도립대학교, 유원대학교)의 기능을 결합한 거점기관을 설치해 균형발전을 견인할 신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열린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 협약식. [사진 = 충북도] 2022.12.22 baek3413@newspim.com |
내년 2월 개소 예정인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3개팀(경영기획지원팀‧기업지원팀‧산학협력지원팀) 12명으로 구성된다.
▲지역산업 혁신 지원 ▲국책‧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지원 ▲산학협력사업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며 "센터 설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산업지형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남부권의 신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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