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원남초등학교는 22일 원남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원남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대상인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농촌 유입과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원‧시군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음성군-원남초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 = 음성교육지원청] 2022.12.22 hamletx@newspim.com |
군은 원남초 인근을 대상지로 선정해 공공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센터 등을 설치해 원남면의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작은 학교를 살리기를 목표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대상지 내에는 공동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놀이방, 카페, 사무실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남초는 군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의 전문인력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커뮤니티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박대식 군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신청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공모 선정 이후 커뮤니티센터의 운영을 통해 학교와 원남면이 윈윈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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