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2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2 음성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란 학교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알차게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해 마을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음성군 '2022 음성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 [사진 = 음성군] 2022.12.22 hamletx@newspim.com |
성과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 이영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해성 군의회 의장, 음성행복교육지구 관계자와 마을학교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과 보고,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학교, 마을교육 활동가, 학교 등 10여개 팀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성과보고회를 열어 감회가 새롭다"며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군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이 그동안 이뤄낸 노력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건강한 음성교육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년 차에 접어든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올해 초실감형 콘텐츠 사업, 마을학교 운영, 마을문화 놀이터, 학교-마을 연계 축제, 학교선생님과 마을선생님의 공동수업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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