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사업(전국 26곳)에 이월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진천읍에 이어 두 번째 쾌거로 약 165억원(국비 60억원, 도비 10억원, 기타 연계사업 예산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천 이월 도시재생사업 개요도. [사진 = 진천군] 2022.12.22 baek3413@newspim.com |
은 지난 2021년 이월면 송림리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본 사업에 대한 공모를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월면 도시재생사업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6만120㎡)에 오는 2023년부터 4년간 진행된다.
골목길을 중심으로 마을화단 정비, 담장미관 개선, 노면 개선 등 골목길 정비와 함께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해 거주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홀로어르신 등 돌봄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복합 문화복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생활범죄예방, 보행안전 환경을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안심길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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